2만6883곳에 각종 방역물품 12월 중으로 지급 예정

시민들이 비말 차단막이 설치된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사진=대전시청)
비말 차단막이 설치된 식당에서 식사하는 시민들의 모습.(사진=대전시청)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는 음식점 등 접객업소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비롯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2만6883곳으로 12월 중에 비말차단 가림막과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 

비말차단 가림막은 면적 200이상 업소 및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 2400곳에 지급되며 그 밖의 영업장은 방역 마스크를 지급받는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져 관련 업계가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시가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