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예방정책 및 절주교육 확산 기여

건양대병원 오홍석 교수.
건양대병원 오홍석 교수.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홍석 교수가 ‘2020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절주사업에 헌신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오 교수는 절주 전문인력 양성, 알코올 중독환자 치료재활 및 지역사회 예방정책 추진을 통해 알코올 중독 예방정책 및 절주교육 확산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홍석 교수는 “술의 오남용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피폐하게 만들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까지 피해를 입히게 된다”며, “알코올 중독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일단 중독 상태가 되었다면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만큼 반드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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