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14면, 바비큐장, 편백나무숲 등 갖춰

하기숲 캠핑장 조감도
하기숲 캠핑장 조감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 하기숲 캠핑장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유성구는 숲을 통한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위해 국비와 시비, 구비 등 13억여 원을 들여 하기숲 캠핑장을 조성했다.

하기숲 캠핑장은 송림마을5단지 주변 국유지 1만 6000㎡에 캠핑장 14면, 화장실, 바베큐장, 편백나무숲,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췄다.

캠핑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캠핑 시설 외에 인근에 산책코스를 개발하고 숲체험과 별빛 영화감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하기숲 캠핑장 조성으로 도심 인근 숲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