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동의안 등 61건 안건 처리

대전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가 14일 오전 폐회했다.
대전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가 14일 오전 폐회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의회는 14일 오전 10시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6건, 동의안 8건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셀프주유소의 장애인 편의지원 촉구 건의안”과 조성칠 의원의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 교원의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성칠 의원은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구본환 의원은 ‘대동·금탄 산업단지' 추진, 김인식 의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예방을 위한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이광복 의원은 도시공사의 공공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오광영 의원은 시민 숙의민주주의 제도 현황, 이종호 의원은 연정국악원, 미술관, 예술의전당 등 통합 운영에 대해 발언했다.

권중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지방도시 균형발전의 토대가 되는 혁신도시 지정을 함께 일궈내고, 오랜 염원이었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해 새로운 재도약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에 부여한 권한과 책무를 다해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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