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기도원 찾은 확진자 딸도 확진 판정

 

 

21일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고 밝혔다.(사진=대덕구청)
21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사진=대덕구청)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1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

대전 703번은 서구에 사는 20대 남성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697번의 친구다.

대전 704번도 서구에 살고 있는 10대로 경기 파주 확진자와 접촉 후 양성 판정됐다.

대전 705번(동구, 50대 여성)·707번(서구,20대 남성)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706번은 대덕구 거주 대전 663번의 10대 아들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대전 708번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산 기도원을 찾았다 감염된 학교의 방과후 교실 교사(대전 639번)의 딸이다.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유성에 사는 60대, 동구 거주 20대와 50대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대전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8명(해외 입국자 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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