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528번 확진 후 무더기 양성 판정
외국인 대상 식품점 방문
불법 체류 외국인 전수검사 실시

24일 천안에서 외국인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천안에서 외국인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충남 천안에서 외국인 3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도에 따르면 천안 528번 확진자 발생 후 이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외국인 대상 식품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30명(ㅏ천안 548번~577번)이 이날 확진됐다. 

천안 528번 확진자는 외국인 30대로 전날 자발적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확진자 중 불법 체류자가 있는 것을 확인, 천안지역 불법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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