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브리핑…국비 확보‧코로나19‧집중호우 극복 등 성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2020년 송년 시정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아산=박다연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8일 시청에서 올해 시정 성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10대 뉴스 등에 대해 영상 브리핑을 가졌다. 

오 시장은 우한 교민들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입소 관련 시민들의 배려와 공동체 정신, 집중 호우 극복을 위한 노력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재난 극복 등에 감사를 표시했다.

시가 밝힌 올해 주요 성과는 ▲5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양적·질적 도약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망 확충 ▲도시 품격을 높이는 사업 추진 ▲시민편의 시설과 서비스 확충 등이다.

오 시장은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지난해 4억 원에 불과했던 아산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를 516억 원으로의 확대한데 이어 내년에는 20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과 연초 모든 활동을 일단 멈춰주고 신축년 새해에는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회복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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