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예타 실시

 

29일 대전시는 '시장선도 한국주도형 K-sensor 기술개발사업'이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29일 대전시는 '시장선도 한국주도형 K-sensor 기술개발사업'이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의 '시장선도 한국주도형 K-sensor 기술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첨단센서 특화단지 구축 사업이 예타 대상에 선정돼 내년 1월부터 7개월동안 한국과학기술획평가원(KISTEP)의 기술·정책적 타당성 분석, 쟁점 조사 및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의 과정을 거쳐 예타 통과 시 2022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1400억 원을 들여 '첨단센서소자·신뢰성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다품종·맞춤형 첨단센서소자 제조 플랫폼 구축을 통한 국가 첨단센서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타조사 대상 사업 선정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첨단나노융합 도시로 브랜드화하고 첨단센서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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