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후 확진도 이어져

29일 천안에서 7명의 외국인등 모두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충남 천안에서 29일에도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안 665번, 666번(60대, 70대)은 자발적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천안 667번(10대)는 지난 23일 발생한 천안 528번의 가족, 천안 668번(40대)은 천안 531번, 천안 669번(60대)은 천안 533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천안 670~677번은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다. 

한편 충남에서는 ▲천안 외국인 관련 95명 ▲아산 교회 관련 21명 ▲충북 음성 병원 관련 18명 ▲당진 교회 관련 159명 ▲서천 운수회사 관련 18명 등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9일 오전 10시 기준 16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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