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29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금성백조(회장 정성욱)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대식 사장은 “1981년 회사 창립 이후, 우리 회사는 대전을 기반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으로, 지역민 덕분에 사랑받는 건설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이익을 환원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금성백조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우리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사업을 2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