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팀 송용범 팀장.
대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팀 송용범 팀장.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팀 송용범 팀장이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용범 팀장은 병원 내 코로나19 자체 진단검사 시스템을 구축, 진단을 위한 검사 절차와 소요시간, 결과 확인 등 검사 전 분야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검사 건수 증가에 적극 대응해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지역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아웃리치(Outreach)' 활동도 진행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시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인도주의 운동 참여와 혈액 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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