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
2022년 말 완공 예정

대전 유성구 궁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조감도.(사진=대전시)
대전 유성구 궁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조감도.(사진=대전시청)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 유성구 궁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대전 스타트업파크'가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1회 추경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궁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1만 3,000㎡(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추진되는 스타트업 파크에는 350억 원(국비 126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건립되는 스타트업파크에 창업 기업 입주 공간, 회의장, 전시장 등의 업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타트업파크를 통해 대전은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 스타트업파크를 지역주도형 디지털뉴딜의 선도적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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