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 불명 3명 추가 확진
확진자의 지인 2명과 가족 2명

31일 오후 대전시는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대전시는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31일 오후 대전에서 감염 경로 불명과 확진자의 가족 등 8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대전 843번의 지인(대전 850-853번)과 가족(대전 851-852번)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850-853번은 서구에 사는 무증상 확진자이며 나이는 각각 40대-50대다.

40대인 대전 851번과 10대인 대전 852번은 대전 843번의 가족이다. 27일부터 코막힘 증상을 호소한 대전 851번과 달리 852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감염 경로 미상의 확진자도 3명(대전 846~848) 추가됐다.

대전 846번은 서구에 사는 50대로 지난 28일부터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중구 거주 대전 847(60대)-848(50대)번은 각각 인후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됐다.

지난 29일 확진된 대전 818번의 가족(대전 849번)도 28일부터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853명(해외 입국자 45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