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크린골프 모임 및 동구 교회 관련 확진자 각각 1명씩 추가

2일 오후 시는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 됐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시는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 됐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일 대전 동구 교회발 집단 감염 여파로 자가격리중이던 미취학 아동 1명 등 3명이 추가 감염돼 이날 하루에만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일 오후 시에 따르면 20대인 대전 866번과 40대인 867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살고 있다.

대전 866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794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1일부터 인후통 증상으로 확진됐다.

대전 867번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세종시에서 스크린골프 모임을 가진 뒤 확진된 대전 850번의 직장 동료다.

대전 868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미취학 아동으로 동구 소재 교회에서 확진된 대전 785번 접촉자(801-802번)의 자녀다.

대전 868번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진 않았으나 28일부터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785번은 지난달 26일 확진됐으며 해당 교회에서 접촉한 대전 799~803, 805~807번 등 8명이 그로부터 이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68명(해외 입국자 4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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