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3명, 충북 옥천 16번 접촉자도 확진

 

3일 대전 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3일 대전 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3일 대전에서 감염 경로 불명의 코로나19 확진자 3명을 비롯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감염 경로 불명의 서구 확진자 3명(대전 869-870-872번)과 충북 옥천 16번 접촉자 1명 등 총 4명이 확진됐다.

앞서 이날 오전 70대(대전 869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870번은 서구에 거주 중인 60대로 지난 18일 부터 콧물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다.

40대인 대전 872번은 지난 30일 기침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 871번은 동구에 사는 50대로 전날 3명의 확진자(대전 863~865번)를 감염시킨 옥천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872명(해외 입국자 4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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