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이후 365억 발행

2019년 7월 출시한 금산사랑상품권
2019년 7월 출시한 금산사랑상품권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이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한 금산사랑상품권이 255억 원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출시한 금산사랑상품권이 365억 원 발행에 255억 원을 판매를 기록했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과 11월에 각각 모바일과 카드 방식 상품권을 도입, 편의성을 높이고 음식점, 마트, 병원 등 2000여 곳의 가맹점을 모집했다.

또 제2금융권(신협, 새마을금고) 판매 대행점 확대 및 특별할인(10%) 행사를 벌이고 긴급재난지원금, 양육수당, 공무원 인센티브 등 각종 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품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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