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카시트 지원 대상 전 영유아로 확대

천안시 마크 자수 제작 카시트
천안시 마크 자수 제작 카시트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출생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자녀 이상 또는 저소득층 영유아 4835명에게 교통안전용품을 제공했던 것을 올해는 천안시에 주소를 둔 2021년 출생한 모든 영유아 자녀로 확대했다. 

부모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교통안전용품 신청서를 작성하면 물품 배송과 함께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카시트로, 이를 희망하지 않을 경우에는 휴대용구급용품, 안전벨트 조절기 등이 담긴 어린이 안전세트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시트 지원이 어린이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유아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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