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 미상 70대 확진 후 가족 2명도 추가 확진

7일 대전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대전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7일 대전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4명, 서구 2명, 대덕구 1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전 904번은 중구 거주 70대로 지난 달 31일 근육통 증세로 검사한 결과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 904번의 가족인 906번(70대)과 907번(40대)도 감염됐다. 

대전 902번은 중구에 사는 20대로 4일 기침 증세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됐다. 감염 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903번은 대전 896번의 가족으로 콧물 등의 증세로 확진됐다. 대전 904번은 대전 877번의 가족으로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 중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908번은 대덕구에 사는 80대로 지난 4일 기침 등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908명(해외입국 46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