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명 중 70명 취업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9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9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92.1%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8일 대덕SW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3학년 재학생 76명 중 채용이 확정된 학생은 70명에 달한다. 

이들 학생들은 유명 스타트업 기업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KT&G, 지역인재 공무원 등 55개 기업체에 취업이 확정됐다. 

대덕SW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 면접 트렌드로 자리잡은 AI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역량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안희명 교장은 “우리나라 IT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는 개발 트렌드를 반영한 교과과정 운영 등 쇄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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