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청사 부지 주상복합아파트 최상층에 '유스타운 홀' 조성
47층에 360도 파노라마 조망 전망대 설치

주상복합아파트와 스카이라운지 외부 전경
주상복합아파트와 스카이라운지 외부 전경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 주상복합아파트 스카이라운지에 시민을 위한 공유공간인 가칭‘유스 타운 홀(Youth town hall)’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은 공공시설(1블럭)과 주상복합아파트(2블럭)를 나누어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최상층 46층과 47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전망대를 각각 설치 중이다. 

시는 46층 스카이라운지에 청년사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도심에 추진 중인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 연계해 성공적인 청년창업과 소통, 정보공유, 교류를 주목적으로 하는 개방형 혁신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47층 최상층에 위치한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으로 천안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소공연과 비즈니스 연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라운지는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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