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단 발생 관련 2명, 가족간 감염 등

9일 천안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9일 천안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 지역의 두 자리 수 코로나19 확진 행렬이 9일에도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10명(천안 768번~77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10대 6명, 20대 1명, 40대 3명, 30대·50대 각 2명, 60대 1명이다. 

천안 768번~770번은 천안 762번, 천안 771번은 천안 767번, 천안 776번은 천안 760번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천안 772번, 773번은 외국인 집단 발생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됐다. 

천안 775번은 천안 589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됐다. 

천안 776번, 777번은 자발적 검사로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천안 780번~782번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70대인 천안 766번의 가족이다. 

천안 778번은 천안 532번의 가족, 천안 779번은 천안 757번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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