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지역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도서를 구입할 경우 캐시 백을 추가 지급히는 ‘지역서점 활성화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시작된 후 지역서점의 매출액이 4.8배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자 다시 추진하게 됐다.

온통대전 사용 한도 10만 원까지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면 20% 수준의 캐시백(월 최대 2만 원)을 추가롤 적립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적용 서점은 대전지역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 업종이 서점으로 등록된 곳으로 도서(문구 포함) 소매업을 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대형, 온라인 서점은 해당되지 않는다.

노기수 문화콘텐츠과장은 “이번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의 경영난 해소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