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입원 44일만에 폐렴 악화로 사망

대전에서 11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전에서 11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11번째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대전 488번 확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치료 44일만에 숨졌다. 

이 확진자는 동구 거주 80대로 충북 옥천 1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입원 전부터 관절통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사망자가 나왔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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