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토·차광망, 연작 장애 방지 등 지원

금산군은 올해 41억여 원을 들여 인삼
금산군은 올해 41억여 원을 들여 인삼 및 약초 지원 사업을 펼친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올해 인삼·약초 지원을 위해 41억56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객토 지원에 13억 원을 들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는다. 

인삼 농가를 위해서는 15억5100만 원을 들여 차광망(농가당 최대 60롤), 인삼재배 예정지 발효부숙제(50% 보조), 유기질 비료(유박) 등을 지원한다.

또 연작 장애 방지를 위해 고온 예방제, 예정지 관리제, 생장촉진제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GAP농가가 아닌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채굴 전 인삼 잔류 농약 및 중금속 검사비를 지원한다. 

약용작물 시설현대화를 위해서는 3억500만 원을 들여 생산자단체, 약초영농조합법인 등에 저온 저장시설 및 가공 장비를 보급한디다.

이 밖에도 금산약초생강작목회 70농가를 대상으로 연작 장해 예방을 돕고 생산자단체, 약초영농조합법인 등에 소형 농기계를 지원에 총 4억 원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가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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