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30분 아트홀…모차르트와 쇼팽 곡 선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로 '2021 그랜드시즌' 첫 문을 연다.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하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와 쇼팽 곡을 선사한다. 

2019년 ‘나의 클라라’라는 부제로 전국 리사이틀 투어를 마친 그는 최근 데카 레이블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 발매를 기념해 다시 한번 전국 리사이틀을 시작한다. 

선우예권은 이번 무대에서 앨범에 수록된 모차르트의 환상곡과 소나타 8번, 론도 등을 비롯해 쇼팽의 녹턴 환상곡, 뱃노래, 오페라 돈 조반니의 '라 치 다렘 라 마노'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당 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관객석 중 30%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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