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치료 33일 만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져

대전에서 12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전에서 12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1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대전 617번 확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료 33일만에 숨졌다. 

이 사망자는 유성 거주 70대로 대전 593번으로부터 감염된 대전 610번의 가족으로 입원 전부터 고혈압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현재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937명으로 이 중 819명이 격리에서 해제되고 107명이 격리, 1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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