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젝맥주 인기와 더불어 혼술족 증가

대전 유성구가 출시한 수제맥주 ‘유성 골든에일’
대전 유성구가 출시한 수제맥주 ‘유성 골든에일’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가 선보인 지역 수제맥주 '유성 골든에일'이 누적 판매량 2만 병을 달성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수제맥주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 바이젠하우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선보인 ‘유성 골든에일’이 2만 병을 판매했다.

구는 높아진 수제맥주의 인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혼술족 증가가 성장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유성 골든에일은 부드러우면서도 시트러스한 상쾌함과 황금색 빛깔을 띤 100% 올몰트(보리)의 고소함이 매력적이며, 한여름 태양 아래에서 즐길 수 있는 상쾌한 에일맥주의 특징을 갖고 있다.

구는 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국화전시회 등 주요 행사에 유성 골든에일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유성 골든에일이 판매량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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