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54가구에 식품·생필품 지원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업체와 연계해 18~19일 양일간 취약계층 54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업체와 연계해 18~19일 양일간 취약계층 54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업체와 연계해 18~19일 양일간 취약계층 54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우리지역에 위치한 GS칼텍스 서남부주유소(유성구 원내동 소재)는 지난 해 쌀 10kg 20포를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라면(1200개)을 추가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올해 업무협약 체결 후 첫 지원을 한 세사리빙 도안점(서구 가수원동 소재)은 이불 3채와 여성위생용품 2박스를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가정은 “유난히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기성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기성동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등 54가구에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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