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도서관,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 운영

둔산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주민이 플라이북 스크린을 이용하고 있다.
둔산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주민이 플라이북 스크린을 이용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서구 4개 도서관이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구에 따르면 갈마·가수원·둔산·월평 도서관이 AI 도서 추천 키오스크인 ‘플라이북 스크린’을 운영한다.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 설치된 '플라이븍 스크린'은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도서관 방문 이용자가 나이, 성, 관심 분야, 기분 상태 등을 입력하면 개인별 맞춤 도서가 추천된다.

도서 추천과 함께 도서의 세부 정보와 대출 가능 여부 등에 대한 문자메시지(SMS) 전송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장종태 청장은 “플라이북 스크린을 통해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관 이용자의 수고를 덜어 공공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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