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 대상지 선정

지난해 새단장한 지족실어린이공원
지난해 새단장한 지족실어린이공원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03년 조성된 교촌1어린이공원을 올해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교촌1어린이공원은 조성 후 20여 년이 지나 시설물이 노후되고 타 지역에 비해 인근에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공원이 부족하다.

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 시설물과 주민 편의를 위한 퍼걸러, 화장실 등이 설치된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촌1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대전시의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에 따라 지난해 지족실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장애물이었던 비탈길을 창의적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바꾸고 주민들을 위한 무장애 데크길 등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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