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마트 등 903개소, 음식점 609개소 등 가입

문정우 금산군수(오른쪽)이 금산사랑상품권 2000호 가맹점주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오른쪽)이 금산사랑상품권 2000호 가맹점주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사랑 상품권 가맹점이 2000호점을 돌파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금산사랑상품권이 지난 2020년 4월 1000개 가맹점을 확보한 후 7개월 만에 가맹점 2000호점을 기록했다. 

업종별 가맹점은 ▲인삼, 마트 등 903개소 ▲음식점 609개소 ▲체육관 및 학원, 이·미용업 등 265개소 ▲건강원, 방앗간 등 56개소 ▲기타 167개소 등이다.

군은 가맹점 모집을 위해 모바일과 카드방식 상품권을 도입하고 10%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맹점의 환전수수료와 카드수수료 절감 효과를 홍보했다.

군은 지난 2019년 7월 상품권 도입 후 365억 원을 발행, 이 중 265억 원을 판매해 498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금산사랑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는 소비 심리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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