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개성과 꿈 펼치는 독서 문화공간 기대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이 18일 온라인으로 개관했다.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이 18일 온라인으로 개관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대덕구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이 28일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개관한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은 독서전문가와 청소년교육,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도서관 조성추진자문단과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연면적 92㎡의 아담한 1층 건물로 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방송국과 회의나 문화강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 등을 갖췄다.

노트북과 충전기기를 자유롭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으며, 폴딩 도어를 열어 동춘당공원을 배경으로 북토크나 작은 콘서트도 할 수 있다.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추천 도서와 주제별 인문교양서 등 2357권을 비치, RFID도서관리시스템으로 빠르고 편리한 도서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화~토요일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관공서 지정 공휴일(일요일 포함)이다.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은 28일부터 회원증 발급과 도서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박정현 청장은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이 각자의 개성과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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