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노인 요양시설 3개소, 국공립어린이집 21개소 운영

대전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이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대전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이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사회 서비스의 공공성 및 책임성을 담당할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2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대전시청 시민홀(2층)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인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정책실장, 유미 대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복지재단을 확대·전환한 사회서비스원은 아동과 노인 돌봄 등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노인 요양시설 3개소, 국공립어린이집 21개소, 공공센터 20개소 등 4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장기요양 및 바우처 사업으로 총 8개소의 종합재가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 복지정책 및 사회서비스 표준모델 개발, 사회서비스 품질의 강화, 지역 복지 전달체계 구축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회복지 정책과 사회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할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본격 출범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전시의 돌봄 수요와 서비스 제공의 연계체계 구축 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