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명 2월 1일부터 2차 검사

아산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아산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충청헤럴드 아산=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1633명 전원이 음성 판정됐다. 

시는 28일 아산시청과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1차 선제 검사를 진행했다. 

아산시 전체 공직자 2000여 명이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돌풍 등 기상 악화로 29일 검사는 2월 1일부터 2차로 진행하기로 했다. 

검사를 받지 못한 직원 367명은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 마련된 별도 부스에서 검사할 예정이다. 유관기관인 시설관리공단, 경찰서 등 소속 직원 1600여 명 전원도 2차 검사 대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검사 진행으로 대민 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향후 교직원·어린이집·취약시설 등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검사를 벌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