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설 맞이 10% 할인 특별판매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지류)의 할인율과 한도를 2배 상향한 특별판매를 시행한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은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앱으로 상품권을 구매, 결제, 선물하기가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은 기존 10% 상향혜택이 유지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페이코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 10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도 자동 적용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함께 연말정산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40%까지 활용하면 소비자는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조재연 대전세종청 청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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