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발상과 혁신적 시도 인정

지난해 7월 서구청 직원들이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서구청 직원들이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적극행정으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킨 지자체 18곳을 선정한 가운데 서구는 자치구 5곳 중 한 곳에 포함됐다.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선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3대 부문 11개 과제를 담은 연간 실행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공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규정 제정, 면책제도 운용 강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 조치했다. 

특히,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협력해 빅데이터 기반의 주차지도를 만들고, 불법 주·정차 패턴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주차 단속을 폈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고, 빠르게 다가온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