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딩 조폐보안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조폐공사 제24대 사장으로 취임한 반장식 사장이 온라인으로 취임식을 갖고 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 제24대 사장으로 취임한 반장식 사장이 온라인으로 취임식을 갖고 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정부는 8일 한국조폐공사 제24대 사장에 반장식 서강대학교 교수(64‧사진)를 임명했다.

반장식 신임 사장은 경북 출신으로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청와대 일자리수석,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차관과 재정운용실장(예산실장) 등 정부와 대학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재정전문가이자 기술과 경영 융복합 시대 기술혁신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톡톡히 듣고 있다.

공사는 이날 대전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취임식을 가졌다.

해반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은 조폐공사가 그동안 다진 저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을 빛낼 수 있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반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과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딩 조폐보안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어“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협력업체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사회적 약자도 보듬어야 한다”며 “사람중심 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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