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수해원인 조사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문정우 금산군수가
문정우 금산군수가 지난 9일 용담댐 수해원인 조사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는 지난 9일 용담댐 수해 원인조사회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용담댐 방류로 엄청난 수해가 발생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며 빠른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이어 “수해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진행되고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말했다.

이날 용담・대청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위원장 손재권)는 옥천에서 열린 지난 1월 25일 착수보고회 이후 처음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지자체 추천 전문위원, 주민 대표, 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수해 원인 조사 용역의 세부 추진에 대한 보완 사항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오는 6월까지 피해 발생 현황과 원인, 개선 대책 등을 다룰 수해 원인 조사 용역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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