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모산로' 지역, 주민, 참여, 변화의 의미 담아

아산 배방
아산 배방 도시재생브랜드 '플레이 모산로'

[충청헤럴드 아산=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배방읍 원도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공동 브랜드인 ‘플레이모산로(PLAY! MOSANRO)’를 특허청에 상표출원했다고 밝혔다.

배방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지난해 국토교통부 인가 승인을 받은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원기)은 모산로 중심상권 상인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개발에 뜻을 모았다. 

디자인은 ’모산로‘의 영문자를 형상화해 지역, 주민, 참여, 변화의 의미를 갖는 4개의 타원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의미를 담았다. 

아산시 배방읍 원도심 주민들이 주체가 돼 브랜드를 운영하고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지역상품을 이용하자는 뜻도 새겼다.

시는 ’플레이모산로(PLAY! MOSANRO)‘를 배방 원도심 모산로 상가는 물론 도시재생사업 관련 생산 물품과 각종 서비스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치원 아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산시 배방읍의 고유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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