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여성 안심도시 천안' 비전 추진

17일 천안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박상돈 시장과 정도희 부의장 등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천안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박상돈 시장과 정도희 부의장 등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시청 청사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지난 1월 29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며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보살핌을 체감하는 스마트 여성 안심도시 천안’을 비전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에 맞는 다양한 특화 사업을 벌인다.

올해는 여성 친화도시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평등 전문관을 채용하고, 스마트 여성 안심도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력 방안을 구축한다. 

박상돈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모든 시민의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