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대전간 지방도 635호 확포장 등

금산지역 3개 도로망 확충 사업에
금산군은 올해 3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1422억 원을 들여 3개 도로망 확충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복수~대전간 지방도(4차선) 635호 확포장, 금산~진산간 국지도 68호 시설 개량, 금산~남일간 국도 13호 시설 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복수~대전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대전 1차 구간인 안영IC~복수 구례 구간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어 2010년부터 시작한 2차 구간 구례~백암간(1.04km) 확포장 공사가 지난해 준공 개통됐다.

앞으로 675억여 원을 들여 잔여 구간인 백암~교촌간(4.46km) 확포장이 추진될 예정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산~진산간 국지도 68호 시설 개량은 총 483억여 원을 들여 금산읍 상리 일원에서 진산면 읍내리까지 10km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추진 중이며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금산~남일간 국도 13호 시설 개량은 금산읍 하옥리에서 남일면 신천리 구간 7.5km 도로 건설에 총 26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실시설계가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 확충을 목표로 국도 및 지방도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 계획 및 조기 착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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