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신속 항원검사

아산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아산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충청헤럴드 아산=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시는 23일부터 관내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되는 검사 대상은 새학기 개학에 대비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약 8000여명이다.

검사는 30분 내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신속 진단키트를 사용하며, 신속 항원검사 결과 양성반응자에 대해서는 PCR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검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학기를 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검사인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그 동안 시청 직원, 경찰, 공공기관, 대형마트, 전통시장, 외국인 근로자 등 선제적으로 검사를 추진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