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 상당 뿌리삼 등 제품 선적 

30만 달러 규모의 금산 인삼 지난 18일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30만 달러 규모의 금산 인삼이 지난 18일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인삼이 30만 달러 일본 수출길에 나선다.

수출을 주관한 ㈜휴온스네이처는 지난 18일 일본 수출 기념 선적식을 열고 3t 상당의 뿌리삼 등 수출품을 일본으로 보냈다. 

이 회사는 홍삼정, 홍삼스틱, 홍삼절편, 홍삼뿌리삼, 곡삼, 생건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수출 10만 달러를 포함해 미국, 대만, 중국 등에 모두 61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금산인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취 수출이 증진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네이처는 지난 2019년 금산군과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맺고 농·특산물 위탁판매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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