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덕구, 24일 유성구, 3월 10일 동구·중구·서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23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돼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서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가격대·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3~12개월치를 신청하는 프로그램형 등 3가지로 운영된다.

본인 부담액은 48만 원 중 9만 6000원이다.

공급량은 3790명분으로 대덕구가 23일, 유성구 24일, 동구·중구·서구가 내달 10일이다. 

올해 꾸러미 사업은 지난 1월 18일부터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해 접수한 결과 4개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는 사업량이 조기 소진됐으며, 대덕구만 잔여 사업량이 일부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임산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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