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교육시스템 LÜ 설치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사랑메세나가 대전가원학교에 설치한 LÜ 시스템 관련 영상.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사랑메세나가 대전가원학교에 설치한 LÜ 시스템 관련 영상.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사랑메세나는 대전가원학교 학생들의 과학교육, 문화활동 지원 일환으로 첨단교육시스템인 LÜ를 학교에 설치한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LÜ 시스템은 교과학습 내용을 게임형의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대전에 최초로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신체활동을 동반한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흥미유발과 교과학습, 정서 순화, 집중력 향상과 그룹별 활동이 점수화 되는 특성도 있어 학습효과는 물론 협업심도 키울 수 있는 그야말로 1석 5조의 시스템으로 가격이 5000만원대에 이른다.

이 시스템은 무명의 독지가가 공사를 통해 기부했고, 추가로 소요되는 고사양 레이저프로젝터는 대전사랑메세나에서 기부한 300만원으로 구입해 설치한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이번 LÜ시스템 설치로 가원학교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되어 다른 어떤 일보다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공사 전 임직원과 함께 지역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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