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관 간편한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 약속

대덕
대덕구는 지난 24일 4개 기관과 대덕e로움 기부 플랫폼 운영 협약을 맺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대덕구일천원이웃사랑회,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나아이(주)와 지역화폐 대덕e로움 기부 플랫폼 ‘대덕e함께’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플랫폼 내에서의 기부금 접수, 관리, 사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든 시민들이 대덕구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지닌 ‘대덕e함께’는 대덕e로움 사용자는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대덕e로움 앱에서 충전된 금액 중 1000원 이상 원하는 금액만 입력하면 바로 기부 처리된다. 기부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대덕구 내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3월부터는 캐시백과 정기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박정현 청장은 “대덕e함께 기부 플랫폼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많이 모여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강력한 경제활력 회복, 지속가능한 선순환경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3일 대덕형 경제모델을 전격 발표한다.

[사진설명 : 대덕구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대덕e로움 기부 플랫폼 ‘대덕e함께’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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