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들여 2023년 하반기 개관

유성구 반다비 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유성 반다비 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모드 건축사사무소와 누보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 당선작은 공간 구성이 명확하고, 접근성, 유지 관리 및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당선작을 토대로 설계 용역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100억 원을 들여 현 유성종합스포츠센터 부지(유성구 유성대로 978)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000㎡) 규모의 별동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반다비’라는 이름을 가진 체육센터를 통해 구민의 체력 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