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성인 호스피스까지 암 전주기 지원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전경.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020년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은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선정된 기관은 정부의 추가 예산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김제룡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대전 지역주민들에게 예방, 암등록, 암검진, 진료와 연구, 암생존자 지지, 소아·성인 호스피스까지 암 전주기 사업추진으로 지역민의 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암환자와 가족에게 큰 희망을 드리는 대전지역암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암관리법에 의해 2005년 3월 21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가지정암센터로 종합적인 암진료, 연구, 암관리사업 및 암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국가암검진사업,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기능 복귀를 도모하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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