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소등

오는 27일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오는 27일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어스아워 202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는 1년 1시간 전등을 소등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의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지구촌 최대의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가 일제히 참여한다. 2020년에는 전세계 190개국, 1만8000여 개 이상의 랜드마크가 참여했고, 47억 건이 넘는 글로벌 SNS 노출을 달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구글에서 대전을 검색하면 단연 한빛탑과 엑스포다리가 가장 많이 노출되는 이미지로 대전의 상징으로 인식돼 있다”며 “대전의 랜드마크인 한빛탑과 엑스포다리를 통해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빛탑과 엑스포다리를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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