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신기술·제품 실증지원 기업 모집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우수 소프트웨어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지역SW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ICT 강소기업 육성사업’ 및 ‘ICT 실증화 지원사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SW성장지원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발전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2020년도에는 기업지원 분야에 ‘글로벌 ICT 강소기업 육성사업’ 2개사와 ‘ICT 실증화 지원사업’ 3개사 지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성장 23.3%, 신규고용 40명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글로벌 ICT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ICT산업을 선도할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목표로 제품경쟁력·기업혁신역량 강화, 성과창출 마케팅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기업당 5000만원으로 올해는 내달 6일까지 지원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

ICT 실증화 지원사업은 새롭게 개발된 ICT 기술, 제품 사용시 실제 사용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기업의 매출성장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 지원기업 4개사(기업당 3000만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김진규 원장은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대응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전의 대표기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한 ICT기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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